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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썰 3

내가 사랑했던 모든 알바들에게 : (2) 수제버거 알바

세븐일레븐에만 있던 숭숭이.휴학을 하게 되면서 드디어 오랫동안 알바를 할 수 있게 되었다.BUT 평일에는 토익공부만 하기로 결정했기에 주말 알바로만 찾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알바는 한정적이었다.그래서 고민 끝에 결정한 곳은 전포에 있는 수제버거집! 이력서를 본 사장님이 연락이 오셔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은 크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일하러 오라고 하셔서 일을 하게 되었다. 내가 맡은 업무  내가 일한 곳은 홀과 배달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튀김을 튀기거나, 배달포장을 주로 했었고, 일이 익숙해지고 나선 버거도 직접 만들었다. (버거는 다 마스터했다!)수제버거집답게 재료도 일일이 준비했었다. 재료 준비 중에서 닭 초벌하는 거랑 양파 작업이 가장 ..

내가 사랑했던 모든 알바들에게 : (1) 편의점편-2(야구장 편의점)

이번엔 야구장 편의점이다!때는 2023년 한여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 가지의 미션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왔다.  어도비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는 노트북을 사자! (100% 내가 번 돈으로)  그럼 알바해야지. 역시나 단기로 일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특히 이번엔 알바를 늦게 찾아보기 시작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더 한정적이었다. 결국, 또 세븐일레븐으로 돌아왔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야구장 안에 있는 편의점이라는 거?야구장 안에는 여러 개의 편의점이 있다. 나는 그곳 중에서 본점에서 일했다. 본점과 야구장 안 편의점의 차이(1) 주 이용객 오직 야구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만 이용할 수 있는 야구장 안 편의점과 달리 본점은 야구장에 들어가기 전 기다리는 관람객과 야구장 관계자들이 주로 이용..

내가 사랑했던 모든 알바들에게 : (1) 편의점편-1

대학생이 되면 해보고 싶었던 여러 가지들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알바! 뭔가 알바를 해서 돈을 직접 벌면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나 보다. 그래서 20살이 되자마자 알바 자리를 찾아봤었다. 근데 어쩌나,,, 나는 부산 사람이지만 대학은 부산이 아니다. 단기로만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알바들(영화관, 카페, 학원 등)은 단기론 뽑지 않는다. 그래도 알바를 무조건 해보고 싶었던 나는 '편의점 알바'에 지원하게 된다.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어려운 경기에도 알바를 뽑는 사장님의 마음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 점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많이 녹여냈다.예를 들어 사장님께서 "마지막으로 할 말 없어요?", "혹시 궁금한 거 있어요?"라고 물어볼 때 나는 "저 마지막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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